17일 미 상무부는 미국의 8월 주택착공건수가 전월대비 6.2% 감소한 89만5000건(연율)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91년 1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95만건에도 못미쳤다. 직전월인 7월 주택착공건수는 95만4000건이었다.
단독주택 착공건수는 2.9% 감소한 63만건으로, 아파트 등 다가구주택 착공은 15% 줄어든 26만5000건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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