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 대구은행 모바일 뱅킹 개발 수주

김경원 기자 2008.09.1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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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뱅킹과 유사한 사용환경으로 시간 및 비용 절감

IT융합 전문기업 유라클(대표 조준희 박재홍 www.uracle.co.kr)은 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의 VM(가상화 머신) 모바일 뱅킹 서비스 개발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라클은 모바일 금융솔루션 ExMobile(엑스모바일) VM 플랫폼을 이용해 대구은행의 VM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구축한 뒤 이동통신사들의 검수를 거쳐 12월경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유라클은 대구은행의 VM 모바일 뱅킹을 인터넷 뱅킹과 사용환경이 유사하게 개발하여 이용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예금이체, 조회 및 외환서비스와 지로서비스, 신용카드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지원하므로 은행을 가지 않고도 휴대폰 및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여 간편하게 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라클의 조준희 대표는 “2000년 제1금융권의 대형 일반은행을 중심으로 시작된 모바일 뱅킹 열풍이 현재 성숙기에 접어들며, 대구은행과 같은 지방은행 및 제2금융권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금융기관별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과 사용자 편의 중심의 모바일 뱅킹 서비스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유라클은 외환은행 및 하나은행, 씨티은행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등의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구축하였으며 동양증권, 메리츠증권, 하나대투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증권, SK증권 등에는 모바일 증권 서비스를 구축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모바일 금융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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