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 프로젝트관리 솔루션 日수출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2008.09.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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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데이타 (28,650원 ▼400 -1.38%)는 자사의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PMS)인 ‘스마트PMO’를 일본에 수출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이란 프로젝트의 전체 공정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는 IT 프로그램으로, 프로젝트에 대한 효과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리수준을 높이고 각 이슈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을 도와준다.



이번 사업을 위해 포스데이타는 일본의 IT업체인 J-SYS社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J-SYS의 영업망을 활용해 일본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일본 JGC 그룹 자회사인 J-SYS는 종합 IT 회사로, 시스템 관리와 아웃소싱, 네트워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데이타의 ‘스마트PMO’는 프로젝트 관리 기능 이외에 경영정보관리(EIS), IT 자산관리시스템 등과 같은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IT 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그동안의 여러 기업에 적용해 얻은 개선사항을 보완하여 출시한 신버전으로, 이미 KT에 적용해 그 품질을 검증받았다.

한편, 이번 계약에 앞서 포스데이타는 J-SYS社에 ‘스마트PMO’를 우선 적용, 지난 9월 초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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