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9월11일(11:27)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LG화학 (316,500원 ▼3,000 -0.94%)의 회사채 등급전망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됐다. 우수한 사업안정성에 근거한 안정적인 현금창출력, 실적개선 및 재무구조 개선 추세 지속 등의 요인이 반영됐다.
석유화학경기 하락, 고유가 등 외부환경 저하에도 2007년 이후 뚜렷한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LG화학의 2008년 상반기 매출액은 7조1861억원, 영업이익률은 12.0%로 2003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08년 6월말 기준 순차입금은 9914억원으로 LG화학의 현금창출력(EBITDA 1조652억원)과 비교해 크지 않은 수준이다.
한기평은 “우수한 사업기반에 근거한 안정적인 영업현금창출력, 안정적인 차입금 기간구조, 보유현금성자산 규모(2008년 6월 말 기준 2593억원) 등을 감안하면 재무융통성도 매우 우수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