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B 자금이 리먼 숨 쉴 여유줄 것-블룸버그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2008.09.10 21:02
글자크기
리먼브러더스 (0원 %)에 대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BR)의 자금지원이 숨 쉴 여유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0일 보도했다.

리먼브러더스는 유동성 위기설로 지난 이틀동안 주가가 50% 이상 빠졌다.



앞서 지난 3월 베어스턴스가 유동성 위기를 겪고 무너질때는 이러한 지원이 없었다.

투자은행에 대한 자금지원은 베어스턴스가 무너진 직후 논의된 것으로 미국 국채의 프라이머리 딜러들이 FRB의 재할인 창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이다.



브라이언 색 매크로이코노믹 어드바이저스 이코노미스트는 "연준 자금은 해결책이 발견될때까지 리먼브러더스가 영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 해결책을 발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리먼브러더스는 충분한 자본이 없다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받으며 신용위기의 정점에 서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