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는 10일 보고서를 통해 외국인 투자의 대부분이 채권보다는 주식에 몰려 있는 한국 상황에서 금리인상에 따른 경기침체는 오히려 자본유출을 불러일으켜 원화약세를 더욱 더 부추길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모건스탠리는 이어 국제유가 하락은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도 2006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돌려놨다며 경기부양에 정책수단을 동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인상 카드는 절대적으로 불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