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대웅제약 (143,600원 ▲400 +0.28%)이 'BT-201'로 개발한 치료제의 국내와 아시아 국가에 대한 판매권을 보유하게 됐다. 오스코텍은 계약금, 기술료, 로열티 등을 합치면 국내시장에서만 총 100억원 이상의 수입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스코텍은 천연물로부터 효능이 있는 활성물질을 추출 및 농축, 합성신약에 비해 안전성이 큰 약제로 개발 중이라고 소개했다. 오스코텍은 내년 이 후보물질의 임상 2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그는 "현재 사용되는 관절염 치료제는 염증을 낮추는 소염 진통위주로 근본적인 관절염 치료 효과인 연골 및 파괴 억제 효능을 보이는 약물이 없다"며 "일부 이런 효능이 있는 약제도 부작용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오스코텍에 따르면 국내 관절염 시장 규모는 4000억원, 세계 시장규모는 1190억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