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중소기업 '기(氣) 업(UP)!'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2008.09.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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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기 살리기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10일 오전 충북 천안에 위치한 태양전지 핵심소재(솔라셀 웨이퍼) 생산업체인 스마트에이스㈜를 방문, 작업현장을 시찰하고 150여 명의 중소기업 근로자를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중소기업중앙회 임원진, 지역중소기업인 대표 등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중소기업의 현안사항을 관계부처에서 심도 있게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1사1인 채용운동 동향을 보고하고 앞으로 중소기업이 고용창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오찬 뒤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 추석명절을 맞아 바쁜 시장 상인들의 격려하고 추석 경기에 대해 환담을 나누며 시장 상인들의 애환을 청취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9일 '대통령과의 대화, 질문 있습니다'에서 "내가 기업 프렌들리라고 하니까 대기업 프렌들리라고 하는데 대기업을 위한 정책은 사실상 없다"며 정부가 세운 정책은 대부분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이라고 이해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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