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먼 이어 워싱턴뮤추얼도 폭락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2008.09.0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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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먼 브러더스, 워싱턴 뮤추얼(WM) 등 유동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은행들이 9일 10% 넘게 폭락하고있다. 현지시간 10시32분 현재 리먼은 17%, 워싱턴 뮤추얼은 15% 각각 하락했다.

미재무부의 2000억달러 구제금융에도 불구하고 리먼과 WM 등 투자자들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은행들을 선별하고 있다고 시장전문가들은 전했다.



자산운용사 매각을 진행하고 있는 리먼의 경우 유력한 투자자였던 산업은행이 사실상 투자를 접었다는 소식에 매도가 증가했다. WM은 케리 킬링거 최고경영자(CEO)를 결국 해임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소식에 매물이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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