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센트리노2 노트북 선봬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2008.09.0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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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 센트리노2 노트북 선봬


삼보컴퓨터는 인텔 센트리노2 플랫폼을 탑재한 갤럭시 웨이브 노트북 ‘에버라텍 오리엔탈(사진)’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제품 전면에 동심원 무늬가 새겨진 ‘에버라텍 오리엔탈’은 은하수, 미스터리 서클, 물결이 퍼져나가는 모양 등을 복합적으로 형상화해 신비스러우면서도 은은한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수묵화가 연상되는 무광택 블랙칼라와 노트북 후면 및 마감부 곡선설계로 단아한 동양의 정취를 갖췄다.

이 제품은 멀티미디어 구현에 최적화된 인텔 최신 센트리노2 플랫폼을 탑재, 기본 성능이 개선됐다. 또한 3GB 메모리와 320GB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탑재, 멀티태스킹에 강하고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4.1인치 와이드 스크린을 탑재하고도 2kg 초반대 경량으로 설계됐다.

삼보는 디지털 라이프의 선두에 있는 대학생층이나 젊은 직장인뿐만 아니라 작업 공간에 비해 PC 업무 공간이 좁은 디자인 하우스, 고성능 노트북을 필요로 하는 프리랜서 등 다양한 수요를 공략할 전략이다.

삼보는 ‘에버라텍 오리엔탈’에 이어 다양한 크기의 센트리노 2 노트북을 9월과 10월에 집중 출시, 성수기 고급형 노트북 시장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삼보컴퓨터 국내 사업을 총괄하는 김종서 사장은 “인텔 센트리노2 플랫폼기반 제품의 출시는 올해 하반기 노트북 시장 성장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최강 성능과 최고급 디자인에 맞는 적극적인 마케팅과 고품격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디바이스 분야에서 PC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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