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15만원대 복귀 '외인의 힘'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08.09.0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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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주간 투자자별 매매동향]

이번주(9월1일~5일) 코스닥시장은 해외 증시 하락과 환율 불안으로 주 초반 폭락세를 보였지만 중반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주말 대비 28.33포인트(6.02%) 내린 441.95로 한 주를 마무리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271억원, 575억원어치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661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NHN (159,900원 ▼700 -0.44%)을 440억원어치 가장 많이 사들인 것을 비롯해 다음 (34,900원 ▼400 -1.13%)(142억원), 소디프신소재 (402,900원 ▼10,100 -2.45%)(69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NHN은 올림픽 기간 내 성장세가 강화됐다는 증권가의 평가를 받으며 일주일만에 15만원대로 복귀했다.

반면 메가스터디 (11,220원 ▲20 +0.18%)를 69억원어치 가장 많이 팔아치웠다. 8월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하나투어 (47,750원 ▼900 -1.85%)도 52억원어치 순매도했고 성광벤드 (14,750원 ▲380 +2.64%)도 42억원어치 내다팔았다.

기관은 CJ인터넷 (0원 %)을 42억원어치 가장 많이 사들였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메가스터디 (11,220원 ▲20 +0.18%)는 31억원 순매수했다.


포휴먼 (0원 %)(25억원), 큐릭스 (0원 %)(23억원), LG마이크론 (0원 %)(22억원), 소디프신소재 (402,900원 ▼10,100 -2.45%)(18억원) 등도 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에 올랐다.

반면 기관은 외국인이 많이 사들였던 다음 (34,900원 ▼400 -1.13%)을 156억원 어치 가장 많이 내다팔았다.
하나로텔레콤 (4,015원 ▼100 -2.4%)(-143억원), NHN (159,900원 ▼700 -0.44%)(-92억원), 성광벤드 (14,750원 ▲380 +2.64%)(-45억원)도 많이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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