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9월04일(11:07)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국제신용평가회사인 피치가 4일 한국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에 신용등급 'A+'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인 장기외화표시 IDR(Issuer Default Rating) 등급이 'A+'라는 점과 한국 정부의 안정적인 재정 유지를 고려해 이같은 등급을 부여했다고 피치는 설명했다.
이어 피치는 신용경색 상황과 글로벌 수출 감소가 한국 경제 성장 전망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그 동안 한국 경제는 회복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오는 8일부터 미국 영국 홍콩 싱가포르에서 투자설명회(로드쇼)를 갖고 10억달러 규모의 10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나설 계획이다. 발행 시점은 이달 중순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