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상반기 환차익 15억원"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08.09.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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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륭전자 (0원 %)는 3일 "달러강세로 상반기에만 무려 15억원의 환차익을 얻을 수 있었다"며 "하반기 매출 전망에 따라 이익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성정보통신업체인 기륭전자는 현재 매출 100%가 수출로 이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륭전자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 3억4000만원을 거두면서 2년반에 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



기륭전자는 "주요 매출처인 미국 시리우스에서 상반기 물량 이상의 주문계획서를 보내왔다"며 "환율상승으로 상반기 순이익 증가는 물론 하반기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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