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일제 하락..'지표·실적 악화'

뉴욕=김준형 특파원 2008.08.30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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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개인소득과 소비지표가 악화된 점이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델컴퓨터의 부진한 실적은 기술주 부진요인으로 작용했다.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했지만 허리케인 구스타프의 영향으로 오전중 강세를 유지하면서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에 비해 171.22포인트(1.46%) 하락한 1만1543.96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도 17.84포인트(1.37%) 떨어진 1282.84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44.12포인트(1.83%) 하락, 상대적으로 가장 부진했다.(지수는 잠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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