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등 4사, 대우조선 예비입찰 대상 통보

머니투데이 이새누리 기자 2008.08.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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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32,750원 ▲1,150 +3.64%)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포스코 (375,000원 ▼500 -0.13%) GS (44,800원 ▲400 +0.90%) 한화석유화학 (23,250원 ▼600 -2.52%) 현대중공업 (198,300원 ▲7,300 +3.82%) 등 4개사가 모두 예비입찰 대상자로 선정됐다.

대우조선 매각을 주관하고 있는 산업은행 인수·합병(M&A)실은 28일 이들 4개사에 대한 적격성 여부를 판단한 뒤 예비입찰대상자로 개별 통보했다.



이에 따라 이들 4곳에 대한 예비입찰이 9월 초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인수 희망자는 경영계획과 자금조달계획, 인수액 등을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본 입찰 때 관련 내용을 수정할 수 있어 향후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은행·기업간 짝짓기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은은 10월 초까지 실사를 완료한 뒤 본입찰을 실시하고, 10월 15일 쯤에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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