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유가 반등의 악재로 눈치보기식 오르내림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매도하는 가운데 기관과 개인이 매수로 맞서면서 1500선에 대한 집념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8일 오전 9시28분 현재 전날에 비해 2.95포인트(0.20%) 오른 1496.87을 기록하고 있다.
시초가를 전날 종가대비 9.34포인트(0.63%) 오른 1503.26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1500선 지지를 위해 노력했지만 조금씩 낙폭을 키우면서 1496선에서 반등의 기회를 엿보는 상태다.
반면 한신기계 (3,470원 ▼170 -4.67%)는 하한가를 기록중이다.
전기가스도 전날에 이어 호조롤 보인다. 한국가스공사 (50,800원 ▲3,700 +7.86%)는 전날에 비해 1.5% 상승한 7만9000원이다.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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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21,950원 ▼250 -1.13%)도 250원 오른 3만2600을 나타내고 있다.
전기전자는 약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는 전날대비 3000원 내린 52만7000원이다. 3거래일 연속 내림세다. LG전자 (110,100원 ▲600 +0.55%)도 1% 가까운 하락률을 작성하고 있다. 다만 하이닉스 (157,100원 ▲4,300 +2.81%)는 전날 대비 1% 오른 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선주들은 반등을 시도중이다. 현대중공업 (198,300원 ▲7,300 +3.82%)과 대우조선해양 (32,750원 ▲1,150 +3.64%)은 1% 이상 오르고 있다. 삼성중공업 (10,630원 ▲130 +1.24%)은 0.2% 상승중이다.
미국 다우증시에서 금융주들의 반등으로 국내 금융주들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국민은행 (0원 %)은 전날에 비해 0.8% 오른 5만9700원이다. 신한지주 (55,500원 ▼1,400 -2.46%)와 우리금융 (11,900원 0.0%)도 강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2개를 비롯해 371개로 집계된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3개 등 240개이다. 보합은 110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