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가 이날 투표를 거쳐 60일간의 공람절차에 들어간 로드맵의 일정표에 따르면
원하는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현재 사용중인 미국 일반 회계기준(US GAAP)대신 IFRS를 시험적으로 적용하고, 2011년 SEC가 다시 이를 전 기업으로 의무화할 것인지를 표결할 계획이다.
미국내 외국기업들은 이미 IFRS를 채택할수 있도록 돼 있다.
SEC는 공람기간을 거친뒤 올하반기 중 로드맵 시행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SEC는 "회계기준 로드맵은 미국이 국제 회계기준을 도입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100여개국에서 상용되고 있으며 한국은 2010년 상장기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IFRS는 연결재무제표를 의무화하고 부외자산의 가치평가를 엄격히 하도록 하는 등 기존의 US GAAP에 비해 기업투명성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