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풀HD TV 겸용 모니터 출시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2008.08.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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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라인업 확대, TV 기능 강화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가 TV 기능을 강화해, 초고화질(풀HD) 영상을 모니터로도 감상할 수 있는 60.96cm(24인치), 66.04cm(26인치) 풀HD TV 겸용 모니터 '싱크마스터 T240HD/T260HD'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로써 '싱크마스터(SyncMaster) T 시리즈를 48.26cm(19인치)부터 26인치에 이르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두 제품은 1920x1200 해상도에 1만대1 동영상 명암비, 5ms의 응답속도와 빌트인 DTV 튜너를 내장해 모니터로도 TV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DVI, D-sub, 2 HDMI, 콤포넌트, SPDIF(광단자), 헤드폰 단자 등 TV와 맞먹는 수준의 입출력 단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HDMI 입력시 저스트 스캔(just scan, HD 콘텐츠 재생시 소스의 원본 영상 그대로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콘텐츠의 왜곡 없이 선명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해 3w 출력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독자적 음향 기술인 DNSe(Digital Natural Sound engine)를 적용해 화질 뿐만 아니라 음질까지 최고 수준을 추구했다. 이와함께 모니터 리모콘 하나만으로 삼성 TV와 홈시어터 조정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24인치 이상 중대형 동급 제품 대비 소비전력을 절반 수준으로 낮춤으로써 절전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외관 소재에 있어서 휘발성 유기 화합물이 전혀 발생하지 않고 100% 재활용(Recycle)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다.

박용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싱크마스터 T 시리즈는 모니터에도 매스티지 제품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실제로 보여 주는 최고의 성능과 아름다운 디자인을 갖춘 제품으로, 글로벌 1위로서 삼성 모니터 위상을 완전히 굳건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240HD의 가격은 59만 9000원, T260HD의 가격은 72만 9000원.


한편 삼성전자는 싱크마스터 20주년과 싱크마스터 T 시리즈 풀라인업 완성을 기념해 9월 21일까지 '싱크마스터 탄생 20주년 스페셜 프로포즈- 아름다운 나눔, 특별한 혜택'이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별한 혜택으로 T260HD, T220HD 및 T220G를 특별 행사가로 제공한다. 아름다운 나눔을 통해 고객이 사용하던 중고 모니터 기부의사를 밝히면 삼성전자가 무료로 수거해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기증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www.sec.co.kr), 싱크마스터 커뮤니티(www.syncmaster.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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