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115弗 회복…그루지야 사태 재점화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2008.08.2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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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국제 유가는 시간 외거래에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시간 오후 5시 26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외 거래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10월물은 지난주말보다 배럴당 0.42달러(0.37%) 오른 115.01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러시아 상원은 이날 그루지야의 두 독립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하도록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러시아 의회가 그루지야 내 친(親) 러시아계 2개 자치공화국을 독립국가로 인정키로 함에 따라 그루지야의 거센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코메르쯔방크의 카스턴 프리치 애널리스트는 "러시아와 그루지야 및 서방국가 간에 새로운 긴장 관계가 형성될 것"이라며 "시장은 수급이 정상적으로 회복되길 바라고 있지만 이번 사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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