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여자의 어떤 면에 반할까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08.08.24 07:23
글자크기

[석세스북스 신간] 가슴뛰는 삶을 사는 법 등 5권

남자들은 여자의 어떤 면에 반할까


*가슴 뛰는 삶
(강헌구 저/쌤앤파커스/288쪽)

최고를 넘어선 최고, ‘평범’에서 ‘비범’으로 훌쩍 뛰어오른 사람들의 공통점은 언제 어디서나 ‘가슴 뛰는 삶’을 살았다는 것이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때를 200% 재충전 기회로 활용하는 그들은 ‘비전’을 새롭게 설정하고 그것을 통해 열정과 의지를 재고한다.

이 책은 150만 부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의 저자 강헌구 교수가 10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저자는 꿈을 이루고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4단계 과정, 즉 ‘통찰’, ‘작심’, ‘돌파’, ‘질주’를 통해 그 어떤 기쁨과도 비교할 수 없는 멋진 삶, 위대한 삶에 이르는 방법을 알려준다.



꿈을 현실로 만드는 ‘비전’의 힘 덕분에 인생이 완전히 달라진 사람들, 그들의 생생한 승리와 성취의 보석 같은 에피소드들과 함께 저자 자신의 비전 성취 스토리를 고스란히 담았다.

꿈과 목표를 찾아내는 통찰과 작심의 방법, 장애물을 돌파하고 질주해 비전을 완성해내는 모든 과정을 압축해서 보여준다. 막연히 ‘꿈을 우주에 말하라’거나, ‘인내와 열정’만을 강요하는 책과는 달리, 대한민국 최고의 ‘비전 멘토’가 전하는 노하우와 파워풀한 메시지를 들을 수 있다.



진로에 대해 고민하거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사회 초년생, 답답한 삶에 돌파구가 필요한 직장인, 매너리즘에 빠져 멈춰 있거나 가슴 뛰는 일이 없어진 모든 사람들에게 권유할만한 책.

남자들은 여자의 어떤 면에 반할까
*전설의 리더, 보
(보 스켐베클러· 존 U. 베이컨 저, 김소연 역/서돌/432쪽)

2005년 가을, 미국 미시간 대학교의 전설적인 풋볼 감독 보 스켐베클러가 사망했다. 그는 1989년 은퇴하기까지 21년간 승률 85퍼센트라는 깨지지 않는 경이적인 기록을 달성한 인물. 이 소식이 전해지자 ESPN은 특집방송을 편성했고 뉴욕 타임즈는 그 소식을 제1면에 대서특필했다. 사흘 뒤 공식 추도회에는 조문객만 2만여 명이 모여들었다.


사람들이 이렇게 뜨거운 존경과 애정을 보낸 이유는 뭘까? 그것은 그가 오랜 세월 변함없이 ‘근본적인 가치관’을 실천한 이 ‘참된 리더'였기 때문이었다. 스스로를 '일개 풋볼 감독'이라고 지칭했지만 그는 세계적 사무용 가구 회사 스틸케이스의 CEO 지미 해킷, 도미노 피자의 데이브 브랜든 등 풋볼 선수들을 사회 각계의 리더로 성장시켰다.

이 책은 클린턴 전 대통령도 "그가 내 편이었으면 좋겠다"며 탐냈던 그의 리더십에 관한 이야기다. 퇴임하자 수많은 기업체로부터 강연 요청이 쇄도할 정도로 조직의 리더의 역할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 그를 통해 직원을 어떻게 훈련시키고 어떻게 동기부여를 하여 한 팀으로 만들어나가야 하는지, 직원들과의 갈등과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는지에 대한 방법과 실천법을 엿볼 수 있다.



남자들은 여자의 어떤 면에 반할까
*나는 읽는 대로 만들어진다
(이희석 저 /고즈윈 /308쪽)
이 책의 저자는 1998년, 평생학습을 결심하고 ‘독서대학’ 입학, 이후 10년 동안 수백권의 책을 읽어온 성실한 독자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학생시절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 받아 고스란히 책을 사는 데 썼던 그는 그때의 투자가 삶을 완전히 바꾸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저자의 실제적인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독서의 기초부터 수준 높은 독서법까지 다루고 있으며, 독서를 통해 자기계발을 시도하는 이들을 배려해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방법론도 제시하고 있다. 저자만의 독서 철학을 밝혔으며, 책을 읽는 사람들이 원대한 비전을 품을 수 있도록 이끈다.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과 직장인에게 멘토의 역할을 해 줄 이 책은 독서의 의미를 책 속에서 찾지 말고, 변화하고 성장한 자신에게서 찾으라고 말한다. "독서를 통해 어제의 삶에서 비상할 수 있다. 독서로 삶의 도약이 가능하다. Leader를 꿈꾸는 Reader가 되자. 책을 읽는 까닭은 책을 읽지 않은 시간에서 승리하기 위한 것임을 잊지 말자."



남자들은 여자의 어떤 면에 반할까
*20대 땅 투자로 미래를 준비한다
(김현기 저/지상사/226쪽)

"무엇으로든 변할 수 있는 땅의 무한한 잠재력에 20대의 열정이 보태지기만 하면 그 발전가능성은 무한대로 확장된다."

저자는 20대가 땅 투자의 적기라며 이 시기에 투자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를 두 가지로 이야기한다. 투자시점이 빠를수록 최소비용으로 구입 가능하고, 땅은 계속해서 오르기 때문에 가능성 있는 땅을 선점하여 최대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젊고 열정적이며 무한한 잠재력을 갖추었지만 경험과 경제력 면에서 부족한 20대를 위해 소액으로 안전하게 시작할 수 있는 땅 투자의 기본을 정리한 책이다. 땅의 특성, 투자마인드, 부동산공법, 투자방법, 개발방법, 사기를 피하는 방법 등 사회경험이 부족한 20대가 미래가치가 있는 땅에 안전하게 투자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했다. 20대 뿐만 아니라 땅 투자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읽어볼 만한 책이다.

남자들은 여자의 어떤 면에 반할까
*The Manual 남자 매뉴얼
(스티브 산타가티 저, 노지양 역/예담/372쪽)

"우리는 당신이 ‘마놀로 블라 블라 블라닉’을 신었는‘지 지미 추 추 추’를 신었는지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다. 남자들의 눈에 들기 위해서는 남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옷을 입어야 한다."



자칭 ‘나쁜 남자’, ‘연쇄 연애범’임을 강조하는 저자는 연애에 있어서 소위 ‘선수’인 나쁜 남자의 심리와 행동양식을 낱낱이 파헤치면서 여자들의 연애조언가로 나섰다. 이 책은 남자가 쓴 여성들을 위한 ‘남자사용설명서’다. 저자는 나쁜 남자의 전술에 맞서기 위해 여자들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속 시원하게 폭로한다. 25년의 연애 경험으로 무장한 저자는 여성들의 감정을 아주 솔직하고 날카롭게 전달하며, 직설적인 조언을 제시하고 있다.

책 속에는 남자들이 여자들의 어떤 면에 반하는지, 또 어떤 식으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오래도록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은 어떤 것인지, 그리고 이별을 통보할 때의 방법들이 소개돼 있다. 이 책이 다른 연애 심리서와 다른 점이라면 저자의 경험이 풍부하게 녹아 있어 그를 통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조언들을 제시해 놓았다는 점이다. 남자를 사로잡는 패션 스타일, 괜찮은 남자를 만나는 요령, 작업 멘트와 장소, 문자 메시지 보내는 요령, 남자들의 약점 공략법, 남자 마음 확인하는 법, 나쁜 남자 길들이기 등 당장 실천 가능한 목록들을 엿볼 수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