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날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갖고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불교계 접촉 창구를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로 단일화, 지속적인 의견교환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종교편향, 종교차별은 절대 있을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라며 “종교편향 불식을 위해 법조계, 학계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추진하고 관계부처 국장급 회의, 문화부 1차관 주재의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한 총리는 “내일 있을 경국 60주년 행사가 온국민과 국무위원 전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행사가 돼 달라”며 “경축분위기를 저해하는 불법시위 가 있을 때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격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