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中휴대폰 매장 100호점 돌파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08.08.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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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4,875원 ▼625 -11.36%)가 자체 브랜드 'SK슈샹'을 내건 중국 내 휴대폰 유통매장이 산둥성 제남에 완따광장점을 열면서 100호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승시 SK네트웍스 부사장(오른쪽 5번째)이 중국 휴대폰 매장 <br>
오픈식에 참석해 테잎 커팅을 하고 있다.↑김승시 SK네트웍스 부사장(오른쪽 5번째)이 중국 휴대폰 매장
오픈식에 참석해 테잎 커팅을 하고 있다.


이번 'SK (207,000원 ▼12,000 -5.5%)슈샹' 매장 100호점 돌파는 지난 2006년 9월 선양에 1호점을 오픈한지 1년 10개월만에 이뤄진 것으로, 앞선 서비스 역량과 중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세련된 매장 인테리어가 중국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SK측은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SK네트웍스는 유력 휴대폰 유통업체에 대한 인수합병(M&A) 및 백화점·할인점 등 대형 유통업체와의 적극적 제휴를 추진, 오는 2011년까지 중국 전역의 500개 매장에서 연간 480만대를 판매하는 중국 내 5위권의 휴대폰 유통회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SK네트웍스의 중국 휴대폰 유통매장인 'SK슈샹'의 내부전경↑SK네트웍스의 중국 휴대폰 유통매장인 'SK슈샹'의 내부전경
김승시 정보통신유통사업 총괄 부사장은 "경쟁사와 비교해 차별화된 역량 확보 노력을 지속하고 현지 고객의 요구를 한 발 앞서 충족시킴으로써 휴대폰 서비스 분야에서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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