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산물, 이마트통해 중국 진출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2008.08.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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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마트, 농수산물유통공사와 MOU 체결..한국 농식품 중국 진출

중국 이마트는 12일 농수산물유통공사(aT)와 한국 농식품 중국 진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한국 농식품의 중국 진출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심화섭 신세계 (154,900원 ▼1,300 -0.83%) 이마트 중국 본부장, 윤장배 aT 사장, 정운용 aT 상하이 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MOU 체결로 중국 이마트는 우수 한국 농식품을 발굴해 중국 이마트 점포에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한국산 식품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aT는 한국산 농식품의 중국 지역 판촉과 광고를 지원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번 MOU 체결의 일환으로 중국 이마트와 aT는 오는 10월 ‘한국 농식품 대전’을 열고 한국 식문화 홍보 등 대대적인 한국 식품 판촉 행사를 추진한다.



중국 이마트는 현재 상하이와 텐진 등에 모두 13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12년까지 중국 전역에 모두 70개의 점포를 출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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