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그루지아 불똥'…5개월래 최저치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2008.08.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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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그루지아의 무력 충돌 불똥이 유로화로 튀었다.

유로화는 11일 두 나라 충돌 사태에 대한 우려로 5개월 최저치로 급락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달러/유로 환율은 이날 오전 도쿄외환시장에서 1.4907달러까지 하락했다. 지난 2월 26일 이후 달러화에 대한 유로화 가치가 최저 수준을 보인 것.



엔/유로 환율도 163.65엔까지 하락해 6월 5일 이후 2개월 최저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달 안에 달러/유로 환율이 1.465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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