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7월 영업이익 794억… 7.4%↑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2008.08.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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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154,900원 ▼1,300 -0.83%)(대표: 구학서)는 7월달 총매출액이 933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7.4% 늘어나 79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4% 늘어난 778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총매출에서 상품 에누리, 반환품, 백화점 입점업체 판매상품의 원가(특정매입 원가) 등을 제외한 수치다.



매출총이익은 10.7% 신장한 2419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때 이른 무더위와 마른장마로 인해 여름 가전제품 매출이 대폭 신장했다"며 "백화점 부문의 여름 정기세일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고 8~9월 역시 바캉스 특수와 추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라 견고한 매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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