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공군 C4I 체계 확장사업 수주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2008.08.0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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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는 방위사업청이 발주한 ‘공군전술 C4I 체계 성능개량사업 선행연구’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공군전술 C4I 체계 성능개량사업은 2012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대비해 한국군의 독자적인 항공작전 계획 수립 능력을 확보하고, 방공포병작전 및 화생방 기지방호작전 지원기능을 보강하는 등 공군전술 C4I 체계 확장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SK C&C는 먼저 공군전술C4I체계 성능 개량 사업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세부 추진 방안에 대한 분석 평가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 아날로그 방식의 음성통신을 기반으로 운용되던 기존의 방공포병작전과 화생방작전, 기지방호작전에 대해 디지털 무선 통신망 기반의 작전 운용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한편, 공군은 이번 사업이 끝나면 공군의 감시 및 타격 체계에 있어 지휘ㆍ통제ㆍ통신ㆍ정보 기반의 자동화된 통합 작전 수행 체제의 기틀이 마련돼, 보다 효과적인 작전 수행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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