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40만원대초 3G폰 '페블' 선봬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08.07.24 10:25
글자크기
▲모토로라가 24일 국내시장에 선보인 3G폰 '페블'.▲모토로라가 24일 국내시장에 선보인 3G폰 '페블'.


모토로라는 24일 유선형 디자인의 3G폰 '페블'(PEBL)을 내놓았다.

특히 페블 디자인은 2003년 모토로라의 디자인센터인 CXD(Consumer eXperience Design) 서울스튜디오에서 탄생했다.

▲'페블'▲'페블'
페블의 최대 특징은 외부 히든(Hidden) 디스플레이. 폴더가 닫힌 상태에서 기능 버튼을 누르면 아무것도 없는 듯 보이는 전면의 렌즈에서 디스플레이가 나온다.



이 외부 터치스크린을 통해 사진·동영상 촬영 및 앨범보기, 블루투스, 통화기록 보기, MP3 음원사이트 '멜론' 접속 등 총 9가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화 및 메시지를 수신하거나 폴더를 열 때 내부 키패드와 내비게이션 휠의 불빛이 물결치듯 움직이는 '펀 라이팅 키패드'를 갖고 있다.



페블은 고속하향패킷접속방식(HSDPA) 7.2Mbps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3G폰. 단축키로 한 번에 영상통화, 폰 내비게이션 등의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VOD·MP3 등 멀티미디어 기능, 블루투스, 2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지원한다.

페블의 가격은 40만원대 초반이며, 전국 SK텔레콤 대리점 및 판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