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버다임, 사상 최대실적 업고 '신고가'

머니투데이 원종태 기자 2008.07.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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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에버다임 (7,670원 ▲240 +3.23%)이 주가도 신고가 행진을 펼치고 있다.

24일 오전 9시24분 현재 에버다임은 9270원으로 전일대비 1.76%(160원) 오르며 상장이후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에버다임은 전날 10% 이상 오르며 주가강세를 보였다.



에버다임의 이같은 신고가 경신은 2분기 사상 최대실적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통화옵션상품인 키코 평가손실에 불구, 2분기에 최대실적을 올려 주목된다.

에버다임 신현종 이사는 "지난 6월말 현재 키코 거래손실이 26억원, 평가손실이 98억원에 달하지만 2분기 실적은 분기기준 최대 규모로 당기순이익 48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에버다임이 환율안정으로 키코 손실이 더이상 늘지 않으면 하반기에는 더욱 뚜렷한 실적개선을 보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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