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세제 보완 방안 검토"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 2008.07.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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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21일 "세금을 내는 분들이 분노하는 지경이 되면 잘못된 것"이라며 '여러 세제를 보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집값 하락에도 불구, 재산세 부담이 급증한 것과 관련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지금처럼 실질적인 국민총소득(GNI)이 내려가는 상황"이라며 "경기가 극도로 나쁜 상황에서 세금이 늘어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임 정책위의장은 이어 "그런 원칙을 갖고 지금 세제 문제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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