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T3와 오디션2 해외판권 계약 맺어"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2008.07.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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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1,591원 ▲44 +2.84%)와 한빛소프트의 최대주주인 T3엔터테인먼트의 결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17일 온라인 댄스게임인 '오디션2'에 대한 글로벌 판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오디션2는 T3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게임으로, 이번 계약으로 T3는 최근 인수한 한빛소프트를 통해 자사의 게임을 퍼블리싱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예당온라인 (1,387원 ▲26 +1.91%)이 보유하고 있는 일부 지역의 판권은 여전히 예당온라인이 가지게 된다. 예당온라인은 지난해 6월 T3와 오디션2에 대한 한국, 중국, 대만, 일본 지역의 판권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계약기간은 상용화 후 3년이다.



따라서 한빛소프트는 이들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판권을 보유하게 된 것이다.

김기영 한빛소프트 대표는 "한빛소프트와 T3의 결합에서 오는 시너지 효과는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며 "이번 계약은 바로 그 첫 단추"라고 말했다.

오디션2는 올해 3분기 중으로 한빛온을 통해 채널링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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