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올림픽기간 중국 로밍요금 '반값'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08.07.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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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기간중 중국 로밍요금 50% 할인 및 선수단 로밍 요금 지원

SK텔레콤 (57,500원 ▼900 -1.54%)이 베이징 올림픽을 맞아 중국 로밍요금 할인과 국가대표 선수단 로밍요금 지원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오는 8월 8일부터 24일까지 베이징올림픽 기간동안 중국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로밍 문자메시지(SMS) 100건을 무료로 제공하고, 베이징 방문시 음성통화 및 데이터로밍 요금을 50% 할인해준다.



로밍SMS 100건 무료 혜택은 중국을 방문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로밍요금 50% 할인혜택은 베이징행 탑승권을 소지한 후 인천공항에서 SK텔레콤 로밍센터를 방문하거나 베이징 현지에서 T로밍 부스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베이징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 공식후원사인 SK텔레콤은 국가대표선수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로밍 요금을 지원하고, 무제한으로 로밍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로밍전용폰 3대를 선수단에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아울러 올림픽 기간중 베이징국제공항 2터미널, 3터미널 등에 T로밍부스를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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