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5년물 입찰.."커브 평탄화+절대금리"

더벨 황은재 기자 2008.07.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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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예상 낙찰 금리 : 6.24~6.26%

이 기사는 07월14일(10:33)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요약]



-입찰 예정 금액 : 1조2500억원

-입찰 예정 시간 : 오전 10시40분~11시00분



-시장 예상 낙찰 금리 : 6.24~6.26%

[시장 전망]
-7월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채권 및 스왑커브가 베어리시 플래트닝 기조를 보이고 있어 5년만기 채권의 메리트가 부각되는 모습. 통안증권 2년물은 0.91조, 6.45%에 낙찰돼 단기채권의 약세를 반영.

-6%대로 올라선 절대금리도 메리트가 부각되는 모습. 15일 오전10시20분 현재 국고채 5년물은 6.25%에 거래돼 기준금리와 125bp의 차를 보이고 있음.


-다만 스왑시장발 채권시장 혼란이 계속되고 있고 일부 참가자들은 국고채 5년물 금리가 6.50%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 있어 매수 강도는 약할 것으로 보임.

-시중은행 스왑딜러는 "채권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시점이라 입찰을 예단하기 어렵지만 6.24~6.25% 수준에서 낙찰될 것으로 보인다"며 "6.50%까지 가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고 말함.



-증권사 채권딜러는 "절대금리 수준이 있기 때문에 입찰 참여 수요는 꽤 있을 것으로 본다"며 "8-1호 대차 수요도 있어 시장 우려만큼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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