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가격 낮아도 마진 최고-한국證

머니투데이 백경훈 기자 2008.07.14 08:09
글자크기

매수와 65만원 유지

한국투자증권은 포스코 (375,000원 ▼500 -0.13%)가 시장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해도 마진은 최고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는 원료가격 급등 및 시장과의 가격 차 확대에 따른 철강재 수급왜곡 완화를 위해 지난 7월 1일 주문 분부터 제품가격을 인상했으나 여전히 시장 가격보다 톤당 17~34만원 정도 낮아, 시장가격이 다소 하락해도 동사는 현재의 가격을 유지할 수 있어 지속가능한 이익을 낼 수 있다고 진단했다.



포스코는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세전이익에서 각각 7조4580억원, 1조8850억원, 1조958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추정치보다 18% 높은 깜짝 실적을 냈다고 증권사는 밝혔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