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코리아, 육상 연결망 중국까지 확대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08.07.10 13:42
글자크기
글로벌특송업체 TNT코리아는 기존 동남아시아 5개국을 잇는 아시아 육상 네트워크를 중국까지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중국 육상 네트워크는 동남아와 인접한 중국 최남단 지역인 광서성 난닝과 광둥성 광저우부터 먼저 시작되며 향후 보다 많은 중국 지역으로 육상 네트워크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 배송일 지정 서비스, GPS 추적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물품 추적 서비스 등 안전한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마리 크리스틴 롬바드 TNT 익스프레스 매니징 디렉터는 “TNT의 육상 화물 서비스는 항공 화물 특송 서비스 보다 30% 더 저렴하며 해상 화물 특송 서비스 보다 최고 약 3배정도 빠르게 배송된다”고 밝혔다.

2005년 말에 첫 선을 보인 TNT의 아시아 육상 네트워크는 기존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라오스의 125 개 이상의 도시와 중국까지 잇는 총 5000km 육로로 연결돼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