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는 이날 오전 8시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유가대책 관계대책장관회의에서 "정부는 단계별로 공공부문의 에너지 위기관리 계획을 앞당겨 우선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국제유가가 140달러대로 150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이는 작년말에 비해 2배이상 상승한 것"이라며 "올 들어서는 57%이상 상승하는 등 초고유가시대를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이제 에너지 절약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한 총리를 포함,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 유인촌 문화관광부 장관, 조중표 국무총리실장, 전광우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