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美 골대사학회서 후보물질2종 발표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2008.07.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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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전문 신약개발기업 오스코텍 (37,600원 ▲1,850 +5.17%)은 매년 가을 개최되는 미국 골대사학회에서 개발중인 2종의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회사측은 지난 4월 학회측에 골다공증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과 관절염 치료제 천연물 의약품 연구성과에 대한 초록을 제출했으며, 2달여의 심사기간을 거쳐 최근 포스터 발표자로 선정됐다.



이 회사는 골다공증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OCT-1547’의 해외 임상 1상을 준비중이며, 관절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천연물 의약품 ‘BT-201’는 국내 전임상 시험을 진행중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 학회에는 머크나 사노피아벤티스, 일라이릴리 등 세계적 제약사들이 참가한다"며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이 학술대회에서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신약 후보물질을 홍보하고 신뢰를 높여 성공적인 기술이전을 이루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골대사학회는 9월12일~16일 캐나다 퀘벡주의 몬트리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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