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의 하나TV가 시장을 선점하고 KT의 메가TV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는 모양새다. 하나TV 가입자가 86만명, 메가TV가 68만명 수준이다. LG데이콤의 마이LGTV는 뒤늦게 시장에 뛰어들어 3만명의 가입자를 유치했다.
VOD서비스 위주인 현재까지는 각 업체별로 제공되는 서비스에 큰 차이는 없는 편. 3사의 IPTV 서비스와 요금 등을 비교해 봤다.
이용요금은 3년 약정시 1만1000원. 셋탑박스는 무료다. 약정이 없는 기본료는 1만3000원이며 셋탑박스 비용이 7000원 추가된다. 초고속인터넷, 전화와 함께 이용하면 3년약정 요금은 8800원까지 할인된다.
메가TV의 이용요금은 3년 약정시 8000원. 무약정의 경우 1만원(셋톱박스 7000원 별도)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초고속인터넷이나 KTF 쇼 ,와이브로와 함께 이용시 10%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마이LGTV는 1만2000편의 VOD 콘텐츠를 제공, 상대적으로 콘텐츠가 적다. 대신 HD콘텐츠로 차별화한다는 입장이다. 주력 VOD는 교양, 문화, 취미 프로그램. PC안에 있는 동영상이나 사진 등을 IPTV로 볼 수 있는 부가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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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약정의 경우 1만원, 무약정 1만30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와 함께 사용할 경우 10%(DPS) 20%(TPS)씩 추가 할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