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ㆍ토공 신임 사장 다음달 2일 취임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2008.06.2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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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최재덕씨ㆍ토공 이종상씨 확정

주공ㆍ토공 신임 사장 다음달 2일 취임


주공ㆍ토공 신임 사장 다음달 2일 취임
국토해양부 산하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 신임 사장이 확정돼 다음달 2일 취임한다.

국토해양부는 26일 대한주택공사 신임 사장에 최재덕(60) 전 건설교통부 차관이, 한국토지공사 신임 사장에는 이종상(59) 전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이 확정돼 각 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공과 토공은 다음달 2일 오전 본사 강당에서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각각 가질 예정이다.

대구출신에 서울대를 졸업한 최 전 차관은 행정고시 18회로 공직에 입문해 건설교통부에서 국토정책국장, 주택도시국장, 광역교통정책실장, 차관보를 거쳐 참여정부 첫 건교부 차관을 지냈다.



이후 대한건설협회 산하 연구기관인 건설산업연구원 원장과 유니버설스튜디오코리아 사장 등을 지냈으며 이명박정부 출범을 위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에서 위원을 맡기도 했다.

토지공사 신임 사장을 맡을 이종상 전 본부장(1급)은 경남고-서울대를 거쳤으며 현대건설, 한국도로공사에서 잠시 직장생활을 하다가 제13회 기술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주로 서울시에서 공직생활을 했으며 도시계획국장, 건전안전본부장을 거쳐 균형발전본부장을 역임하면서 이명박 대통령을 근거리에서 보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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