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KT-KTF의 유무선 결합 상품은 인가한 25일부터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 KT는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결합상품 출시 시기를 결정하고 바로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반면 SK텔레콤-하나로텔레콤의 결합상품 출시는 늦어질 전망이다. 하나로텔레콤의 개인정보 유출로 40일 영업정지 재제를 받아 SK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의 유무선 결합 상품은 8월 초에나 판매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SK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은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을 묶어 기본료를 10% 할인하는 동시에 기존의 가족할인제를 적용하는 결합상품 인가를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