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에듀타운 본격 조성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2008.06.2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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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 현상공모작 선정, 특별계획 수립

-마스터플랜 공모..명품 교육환경 조성
-학교와 아파트의 통합설계로 고품격 주거단지 조성


광교신도시 내에 최고의 교육 인프라를 갖춘 에듀타운(Edu Town)이 본격 조성된다.

경기도시공사는 창의성과 예술성을 갖춘 설계와 조성을 위해 에듀타운 기본계획 수립 현상공모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에듀타운 개념은 교육과 주거가 어우러진 복합 커뮤니티 단지로 미래형 주거 모델을 제시하는 신개념의 주거단지이다.

원천호수 북서쪽 30만여㎡ 부지에 위치한 광교 에듀타운은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역(가칭)의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청과 중심상업지구가 주변에 들어서게 된다.



에듀타운에는 85㎡이하 2023가구, 85㎡초과 1163가구 등 총 3186가구가 분양되며 초중고 3개와 다양한 학원시설들이 들어선다.

경기도와 도시공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공동주택과 복합커뮤니티 구역인 학교, 근린생활시설, 어린이공원, 등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8월말 공모작 선정 후 지구단위계획 지침에 적극 반영하며 에듀타운 특별계획을 수립, 발표할 예정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에듀타운의 특화전략은 통합설계와 커뮤니티 활성화 및 명품교육환경 제공 등에 맞춰져 있다"며 "이를 통해 최고의 교육 인프라를 갖춘 '제2의 강남학군'으로 특화발전시킨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220-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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