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는 이와함께 족욕용 소금을 함께 나눠줘 관심을 유도했다. 회사가 사람의 지방세포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해 족부궤양 등의 질병치료제로 개발중이라는 데 초첨을 맞춰 '발'과 관계된 제품을 나눠준다는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이 행사에 회사 부스를 설치한 만큼, 홍보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라정찬 알앤엘바이오 대표는 "이번 부스를 마련하기 위해 1년간 준비했다"며 "사전준비를 철저히 한 덕에 생산적인 미팅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일본에 줄기세포 기술을 수출했다"며 "이번 행사에서는 중동과 중남미 등에서 파트너를 찾아 올해 추가적으로 2건의 양해각서(MOU)를 맺는다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라 대표는 "이밖에 우리 기술을 화장품에 응용할 수 있도록 외국회사와의 협력 가능성도 타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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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관객들이 알앤앨바이오 부스에서 나눠주는 여름용 샌달 '크록스'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