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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량공원에 3층 높이 국유림관리소 건립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08.06.19 06:00
서울시,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결과
서울 성북구 상월곡동 청량공원내에 '서울국유림 관리소'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성북구 상월곡동 산7-4번지 일대 청량공원 일부 부지에 3층 높이의 '서울국유림 관리소'를 건립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청량공원내에 대지면적 3861㎡ 규모의 공공청사가 지어진다. 건폐율은 40%, 용적률은 150% 이하가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서울·경기·인천 북부지역의 산림을 관리하는 관리소가 국립 산림과학원에 있지만 임시청사여서 이전 요구가 제기돼 왔다"며 "이전 요구를 받아들여 청량공원 일부를 해제, 서울국유림 관리소를 짓기로 했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또 성북구 석관동 산1-5 일대의 미개설 수도 용지(3만6972㎡)를 개운산근린공원으로 추가 확보하는 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
위원회는 이밖에 망원동 403-2번지 3152㎡에 공공 주차장을 짓는 계획안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이곳에는 모두 192면의 주차장이 들어선다.
하지만 위원회는 강남구 논현동 119번지 일대 3101.5㎡ 규모의 시장을 없애는 계획안은 보류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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