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3천억대 유증..계열사 일제하락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2008.06.1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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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마감]

STX (5,320원 ▲20 +0.38%)가 3000억원대의 주주 대상 유상증자를 발표한 가운데 STX그룹 계열사 주식이 일제 하락했다.

STX는 하한가까지 밀렸고 STX엔진 (19,610원 ▲10 +0.05%)은 13.46% 떨어졌다.



STX조선 (0원 %)은 12%, STX팬오션은 5.04% 하락했다.

증권업계에서는 STX의 유증에 따른 물량부담과 가치 희석 우려가 확산된 결과로 보고 있다.



STX의 주요주주는 1분기말 기준으로 강덕수 회장(12.11%), 포스텍(18.76%), 제버란 트레이딩(13.2%) 등이다.

STX는 STX조선과 STX엔진 지분을 각각 35.72%, 26.58%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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