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iHQ, IPTV 서비스 사업협력

머니투데이 신혜선 기자 2008.06.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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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 (4,015원 ▼100 -2.4%)은 종합엔터테인먼트기업이자 SK텔레콤의 자회사인 아이에이치큐(이하 iHQ)와 IPTV 콘텐츠 공급, 마케팅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하나로텔레콤 IPTV 서비스인 ‘하나TV'에 제공하는 콘텐츠와 마케팅 등 관련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대해 우선적으로 협의한다. 또, 향후 IPTV 사업에 필요한 상호간 정보 제공 및 인력 지원 요청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진하 하나로텔레콤 하나TV사업부문장은 “조인성, 전지현 등 국내 톱스타급 연예인과 다수의 드라마, 영화 콘텐츠를 보유한 iHQ와의 협력은 올해 시작될 IPTV 서비스의 콘텐츠를 더욱 풍부하게 해줄 것”이라며 “양사 모두 국내 이동통신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의 자회사로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대한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iHQ는 매니지먼트 사업본부인 ‘SidusHQ'에 김혜수, 전도연, 전지현, 정우성, 조인성, 지진희, 하정우 등 100여명의 연기자와 문희준, 조형기, 박미선 등의 가수와 예능인이 소속돼있는 매니지먼트회사이다.



SK텔레콤이 약 3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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