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고유가로 사업가치 부각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2008.06.1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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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證

하나대투증권은 자원개발(E&P) 기업들에 대해 국제유가의 강세 지속으로 사업 가치가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제시했다.

주익찬 하나대투 애널리스트는 16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추가생산능력이 낮아져 향후 원유공급의 급격한 증가 가능성이 낮다"고 내다봤다.



지난 5월 OPEC 12개국의 일 생산량 대비 추가 생산능력은 56만 배럴인 1.9%로 과거 8년래 최저 수준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증산으로 유가가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증산량이 OPEC 12개국의 일 생산량 2980만 배럴의 약 1.7% 수준에 불과해 그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나대투증권은 한국가스공사 (50,800원 ▲3,700 +7.86%)현대종합상사 (18,310원 ▼540 -2.86%)에 대해 각각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한국가스공사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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