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콜ELW' 8일만에 14%대 반등

머니투데이 박영암 기자 2008.06.1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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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교보증권이 발행한 '8073NHN콜ELW'가 8 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지난 2일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이다가 '웹젠 지분인수'를 호재삼아 반등에 성공했다.

12일 오후 2시현재 전일보다 14.29%(45원) 오른 360원을 기록중이다. 거래량도 10만2000여주가 체결됐다. 상장거래되는 4개 콜ELW중에서 최대 거래량이다. 기초자산인 NHN (159,900원 ▼700 -0.44%)도 전일대비 4.64% 상승중이다.



이날 '8073NHN콜ELW'의 반등은 웹보드 게임 사행성 논란과 검색광고 매출 성장 둔화, 방문자 감소 등 악재보다 전일 발표된 '웹젠 지분인수'라는 악재가 더 큰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메릴린치증권과 CS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웹젠의 지분 인수는 NHN의 게임사업지배력을 강화시켜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각각 '매수'와 '비중확대'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8073NHN콜ELW'은 행사가격 23만8000원이고 최종거래일이 10월22일, 전환비율 0.0125 인 깊은 외가격물이다. 유동성 공급자는 맥쿼리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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