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V, 프랑스 엘리제궁 입성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2008.06.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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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인치 이상 15대... 로열마케팅 전략

삼성전자 TV가 프랑스 대통령 관저인 엘리제궁에 입성했다.

삼성전자는 10일 엘리제궁에 101.6cm(40인치) 이상 LCD TV 14대와 PDP TV 1대 등 총 15대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TV는 외국의 국가원수 및 국빈 방문 때 환영행사가 펼쳐지는 연회장(살드페트)에 8대, 게스트룸과 라운지에 4대, 주요 회의장에 3개가 각각 설치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엘리제궁은 프랑스가 국내외 주요 인사들을 맞이하는 곳이어서 세계 각국에 미치는 홍보효과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계 TV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전자는 로열마케팅의 일환으로 세계 각국의 주요 명소에 TV를 공급해 왔다.

백악관 공식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의 TV는 지난해 9월 일본 소니 제품에서 삼성전자 제품으로 교체됐고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고든 브라운 총리도 삼성 TV를 시청하고 있다.



이밖에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7성 호텔 타운하우스에도 삼성전자 TV가 걸려 있으며 프랑스 대영박물관, 로댕박물관, 바티칸 박물관 등 세계 7대 박물관에도 삼성 TV가 입성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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