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체험·공연까지..'디지털케이블 쇼' 개막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08.06.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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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 서비스를 체험하고 다양한 공연, 축제를 볼 수 있는 '디지털 케이블' 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전시·체험·공연까지..'디지털케이블 쇼' 개막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와 부산광역시는 오는 11일부터 'KCTA 2008 디지털케이블TV 쇼'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는 KCTA 행사는 케이블 관련 장비와 기술 전시 및 컨퍼런스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일반 케이블 시청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개최하고 전시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등 시청자에게 친근한 행사를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시청자들을 위한 이벤트 행사로는 MC몽, 장나라, 넬, 윤하, 샤이니 등 인기가수가 총 출동하는 m.net의 ‘M카운트다운' 진행과 MBC ESPN의 개그맨 변기수, 이종훈의 ‘연예인 당구경기' 등이 있다.



또 CJ tvN의 인기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를 진행하는 이영자·김창렬도 부산을 찾아 건강하고 따뜻하게 시청자에게 선보이고 있는 tvN의 콘텐츠들을 소개한다.

온미디어는 온게임넷 스파키즈 차재욱, 원종서 선수가 e스포츠 팬들과 직접 게임대결을 펼치는 이벤트를 열고 포토타임과 사인회도 함께 진행한다. 또 UFC 무대에서 한국인 최초로 승리를 거둬 화제가 되고 있는 김동현 선수도 팬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예당엔터테인먼트의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GTV가 주최하는 ‘황진희’ 퓨전 국악공연 등이 열리고, UTV와 함께하는 '비보이 댄싱 퍼포먼스 등 케이블 채널 사업자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장에는 케이블 채널 사업자인 온미디어, CJ미디어, MBC플러스, SBS미디어넷, 중앙방송, GTV, 대교어린이TV, JEI재능방송, 한국경제TV 등이 시청자에게 친숙한 주요 케이블콘텐츠를 전시한다. 부산지역에서 방송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CJ헬로비전과 티브로드가 디지털케이블TV 및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서비스의 품질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한편 행사장에는 케이블TV 채용박람회가 최초로 마련돼 케이블TV 관련 업종 취업 희망자들에게 기업설명 및 취업 상담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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