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전용 시트콤 9월 나온다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2008.06.09 12:05
글자크기

KTH, IPTV 양방향 드라마 '헬스클럽 미스최' 제작

IPTV 전용 코믹 시트콤 드라마가 오는 9월 선보일 예정이다.

KTH (3,935원 ▼55 -1.38%)는 IPTV 최초의 양방향 시트콤 드라마 '헬스클럽 미스최(가제)'를 직접 제작, 오는 9월부터 방영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월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에서 주최한 우수 파일럿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KTH가 제안한 IPTV용 영화 프로그램 제작이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KTH의 '헬스클럽 미스최(가제)'는 시청자가 스스로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방식의 코믹 시트콤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총 7회 분량으로 매회 결말부분에 보여지는 선택의 순간에 시청자의 선택에 따라 그 다음 이야기를 결정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제작 기획단계이며, 방영은 올 9월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KTH는 이외에도 방송융합형 디지털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도 참여해 'TV로 보는 어린이 생태과학교실'이라는 어린이 프로그램을 전문 제작업체와 공동 제작하고 있다.

KTH 뉴미디어사업본부 정용관 상무는 "양방향 미디어인 IPTV의 기능에 특화된 차별화된 콘텐츠를 이용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IPTV를 위한 전용 콘텐츠 제작투자에 지속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티알파 차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