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한 집서 메가TV 3대 동시에 본다"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08.06.0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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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41,800원 ▲100 +0.24%)는 한 가정에 최대 3대의 메가TV를 동시에 설치할 수 있는 복수 단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추가 설치된 메가TV 사용료는 최대 50%까지 할인된다.

복수 단말 서비스란 한 가정에서 메가패스 1회선에 최대 3대의 메가
TV를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로 2대 이상의 TV를 보유하고 있는 가정이나 여러 가족 구성원이 함께 생활하는 가정에 유용하다.



추가 설치시에는 두번째 메가TV의 경우 월 사용료의 30%를 할인된 금액을 적용받고 세번째 메가TV는 50% 할인 받는다. 예컨대 메가TV를 3년 약정으로 3대 사용하는 가정은 첫번째 메가TV는 3년 약정 기본 사용요금인 월 8000원을 두번째 TV는 5600원, 세번째는 4000원을 각각 적용받아 총 1만7600원을 내게 된다.

정만호 KT 미디어본부장은 “한 가정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메가TV의 다양한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복수단말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나날이 증가하는 통신-미디어 비용은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는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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